라섹 라식 비용은 둘 다 비슷합니다. 저렴한 안과는 100만 원 초반대의 가격을 보입니다. 평균적인 가격은 150만 원대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좀 비싼 곳은 100만 원 후반대까지도 나갑니다. 병원마다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는데요. 한번 알아보시죠.
병원마다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
레이저 장비의 가격차이 때문입니다. 구식 장비랑 신형 장비의 가격차이가 어마어마 하거든요. 구형이 5억 이런 식이라면 신형은 10억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격차이가 생깁니다. 안과도 땅 파서 장사할 수는 없잖아요? 비싼 장비 사 와서 수술 결과를 좋게 내는 안과는 당연히 수술 비용을 더 받으려고 하겠죠.
의사의 실력 차이 때문에도 가격차이가 생깁니다. 어떤 의사는 10년동안 수술을 해와서 경험이 엄청 많은 반면에 수술 경험이 전혀 없는 의사도 있을 수 있잖아요? 수술 경험 없는 의사도 수술을 해봐야 경험이 쌓이잖아요. 당연히 이런 의사는 가격이라도 싸게 해야 환자가 찾아올 겁니다.
라섹이란?
시력 교정 수술중에 가장 먼저 나온 수술입니다. 이제 수술이 세상에 나온 지 30년이 넘게 지났는데요.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받는 수술입니다. 안정성이 높은 수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0년 전에 수술받았던 사람들도 별다른 문제가 없이 지금까지 살고 있으니까, 좋은 소문이 나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수술받는 거겠죠?
그만큼 라섹은 안정성이 좋은 수술입니다. 그렇지만 단점도 있는데요. 수술을 받고 나면 눈이 좀 시리고 아픕니다. 한 일주일 정도는 이런 통증을 견뎌야해요. 아프니깐 당연히 출근은 못하겠죠? 수술 받으려면 일주일 정도 휴가를 내야한다는 말입니다.
라식이란?
라섹 수술을 받고나면 일주일정도 아프다고 했죠? 이런 단점 때문에 생긴 게 라식 수술입니다. 의사들이 돈을 많이 벌려면 사람들이 언제든 수술을 받으러 올 수 있어야 합니다. 근데 라섹은 휴가를 내지 않는 이상 받지 못합니다. 수술받고 싶은 사람이 수술을 받으러 못 오니깐 그만큼 돈을 덜 벌겠죠.
라식은 회복 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오늘 수술받으면 내일부터 출근이 가능해요. 이러다 보니 손님은 언제든 수술받을 수 있어서 좋고 의사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 좋죠.
근데 장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단점도 있는데요. 라식은 라섹보다 안정성이 살짝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안전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에요. 라섹보다는 살짝 떨어진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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