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군미필이나 신용 불량자도 중고차 할부가 가능하다는 광고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신불자도 정말 중고차 할부가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 불량자 중고차 할부 가능한가?
일단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할부가 불가능합니다. 신용 불량자 딱지가 붙으면 전국의 은행과 대부업체에서 당신이 신용불량자라는 사실을 컴퓨터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당연히 차를 사는데 필요한 돈도 안 빌려주겠죠.
그래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차를 사야 하는데, 다른 사람 명의를 빌리는 것입니다. 양심 없는 중고차 딜러가 써먹는 방법 중엔 이런 방법이 있어요. 어린 친구를 일단 아우디든 BMW든 타고 싶은 차에 앉혀놓고 봅니다. 그럼 그 어린 친구는 차에 눈이 돌아가버리거든요. 그 상태에서 엄마 명의로 차를 사면 안 되냐고 꼬드깁니다. 평범한 사람이면 그런 유혹을 떨쳐내겠지만, 마음이 급한 어린 친구나 신용불량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해서라도 차를 사려고 듭니다.
할부를 하는 다른 방법도 있는데요. 바로 불법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거예요. 불법 대부업체는 아무리 신용상태가 망가진 사람이라도 일단 돈을 빌려주는 곳이 있어요. 그럼 중고차 딜러는 이런 업체들을 소개해줍니다. 그럼 할부가 가능하죠.
차 할부해놓고 돈 안 갚으면 어떻게 될까?
덩치가 큰 형님들이 집으로 찾아옵니다. 바로 찾아오는 건 아니고 문자 몇 통 날리면서 몇 달간의 시간을 주는데요. 그 문자 무시하고 도망 다니면 그때 형님들이 찾아오는 거예요. 오면 일단 차키부터 뺐으려고 합니다. 차를 뺐어야 하니까요. 실제로 돈을 빌려놓고 돈을 못 갚아서 차를 뺏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어떤 사람은 차키 어디 숨겨놓고 차키 잃어버렸다고 배 째란 식으로 나오기도 한다고 하네요.
신용불량자가 차 살 때 주의할 점
신용불량자들은 일단 마음이 급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걸 악용해서 이용해 먹는 사람들이 있어요. 중고차 중에는 사고가 크게 났던 차를 수리해서 파는 경우도 있고 물에 정말 침수됐던 차를 파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차는 나중에 문제 될 가능성이 너무 높기 때문에 가격 자체가 똥갚이에요. 이런 차를 사서 정상 차인 것 마냥 속여서 파는 중고차 딜러들도 있어요. 그럼 신용불량자들은 여기저기서 차 못 산다고 거절을 많이 당했기 때문에 급한 마음에 이런 사람들한테 차를 사버립니다. 차가 멀쩡한지 어쩐지 제대로 확인을 안 하고 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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